지금 헤어진 사람은 나한테 기준을 주었다.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는 글입니다. 잊기 위해서 상대방의 안 좋은 부분을 생각하고 최대한 미워하면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리화를 하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결국에는 사랑했던 사람이고 나한테는 소중했던 인연입니다. 다음에는 이런 사람은 아니구나 보다는 나랑 맞는 사람은 따로 있겠다는 생각과 앞으로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사람입니다. 서로가 성향이 안 맞거나 이별에 이유는 있겠지만 추억마저 부정하지는 마세요. 좋은 사람으로 보내주세요. 상대방이 잘못해서 헤어지던 내가 문제가 있었던 다음에 이런 아픔이 또 올 수 있겠지만 이별이 다시 온다면 그때는 더 덤덤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혹..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