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8. 15:00ㆍ연애이야기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는 글입니다.
잊기 위해서 상대방의 안 좋은 부분을 생각하고
최대한 미워하면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리화를 하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결국에는 사랑했던 사람이고
나한테는 소중했던 인연입니다.
다음에는 이런 사람은 아니구나 보다는
나랑 맞는 사람은 따로 있겠다는 생각과
앞으로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사람입니다.
서로가 성향이 안 맞거나 이별에 이유는 있겠지만
추억마저 부정하지는 마세요.
좋은 사람으로 보내주세요.
상대방이 잘못해서 헤어지던 내가 문제가 있었던
다음에 이런 아픔이 또 올 수 있겠지만
이별이 다시 온다면 그때는 더 덤덤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혹시 후회하고 있다면 , 다음 연애를 위해서
나는 어떤 문제가 있었고 ,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이런 생각과 아픔에 과정을 나를 성숙하게 합니다.
아픔과 그리움이 그걸 알려줍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사랑했던 상대도 새로운 시작을 인정해야 합니다.
헤어짐을 붙잡는다면 상대방의 행복을 막는 사람이 됩니다.
나 또한 행복해질 수 있는 나를 부정하지 마세요.
감정이 만나고 싶다고 해도 그렇게 다시 만나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나와 사랑했던 상대까지
모두 기회를 잃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한 연애는 상처다.
추억을 준 상대에 대한 고마움
잘해주지 못한 미안한 감정
상대에게 추억을 많이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그런 시간이 후회되고 있다면
좋은 추억을 남겨 준 상대에 대한 고마움
부족했던 나라고 알게 해 준 상대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픈 추억이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 또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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