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연인]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냥 일상적인 대화가 아니라

건강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습관에 대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화해, 용서, 불편함, 미움, 불만 

이런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게 마치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거 같고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맞춰갈 필요가 있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행동과 감정을

상대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점점

사라지게 하는 습관입니다.

 

결국엔 뭐든지 이야기를 한다는 건 참 어렵습니다.

여기서 어렵다의 기준은 화를 내며 감정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듣기 좋은 말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습관과 마음을 가지고 있고 서로 그런 대화를 한다면

건강한 연애 및 결혼생활이 됩니다.

 

솔직함은 결국 내가 속이 좁은 사람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건 솔직하게

 대화하는 상대를 어떻게 응대하는지에 걸려있습니다."

 

솔직함이 나한테 불편함 주더래도 포기를 만들지 않는

감정으로 봐주세요.

 

 

예를 들어서 서로 데이트 비용을 부담을 하는데 어느 한쪽이

많은 부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할 때, 사람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남자 or 이 여자 되게 센스 없다. 

내 마음을 몰라준다. 눈치 없다. 이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부분에서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일 수 있는데,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 감정을 가지고 연애를 계속 있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연애를 하거나 결혼 생활중에

위에 있는 불편함 같은 것들이 생겼을 때

이야기를 하는 상대를 속 좁은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용기"

위에 문장으로 봐주도 나랑 안 맞다는 마음으로

듣는 게 아니라 저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이런 관점으로 듣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솔직하게 감정을 꺼내는 과정에서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우선을 들어주려고 하는 마음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고 우선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들어주고 내 이야기를 하자는 마음 이런 부분들이 없이

대화의 과정에서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전달하면

그 부분을 가지고 안 좋은 표현들을 쓰고 그러면

서로 큰 싸움이 만들어집니다.

 

"작은 싸움에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듣는 게 중요하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결국엔 대화의 목적은 내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 관계 개선의 목적이 있습니다.

근데 서로 감정이 많이 상한 상황에서는 서로가

화해를 할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것도 좋고, 어떤 장치도 있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고, 술 한잔이 될 수 있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서 별것도 아닌 거 같은데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자존심 싸움 같은 의미 없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용기의 손길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런 습관이 상대방의 용기를 크게 봐주지 못하는 습관입니다.

 

"먼저 사과하기 어렵다면 먼저 사과하는 게 상대방이

 편한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해보고

 내가 해보니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상대방의 화해의

 손길을 뿌리치지 마세요. 결국엔 화해를 해야 되는 관계니까"

 

 

싸우는 과정이 우리가 조금 더 친해지는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서로가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나쁜 사람을 안 만들기 위해 

솔직하게 말하고 좋게 말하는 연습을 실천하고 이렇게

우리 점점 더 가까워지고 그러다 보면 깊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게 되고 그런 시간이 겉으로만 친한 서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까지 친해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동기부여는 

관계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지금의 다툼을 상대방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나만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감정으로 단정 짓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시간이 정말 행복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행복한 미래는 그냥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맞춰가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사랑의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