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9. 17:13ㆍ연애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뀌게 되고 상대방을 알아가게 되면서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기보다는 나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데로 행동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떤 부분은 내 생각대로 되고
또 어떤 부분은 내가 감수해야 되는 것도 있고 한데요.
그게 연애를 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인 거 같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고민하는 연애를 오래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해는 순간을 모면하는 단어가 될 수 있습니다.
매번 미안하다는 단어를 이야기한다면
받아주는 사람도 들어주는 사람도 결국엔 지칠 겁니다.
솔직하지 못한 배려를 하게 되고 그게 싸이면 감당 안 되는
감정의 크기가 되어서 큰 다툼 or 이별로도 갈 수 있습니다.
결국엔 중요한 부분은
" 미안해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알아야 합니다."
괜찮아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감정을 배제하고 이해하는 단어입니다.
초반에는 그런 말이 큰 의미가 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어떤 감정이던지 간에 처음에는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나중에는 크게 올 수 있습니다.
오랜 연애를 깨는 가장 위험한 생각은
"괜찮다는 말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겁니다."
괜찮다는 말로 넘기는 게 아니라
이런 부분을 이해해줘서 고맙다 or 난 이런 부분이 참 감사해
여러 가지의 표현들을 나도 해주고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미안해 , 괜찮아 , 그럴 수도 있지
이런 단어들은 결국은 회피성 단어 및 문장입니다.
충분한 대화가 되어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불편함을 가져봐야 합니다.
결국 나도 상대방을 100% 맞춰줄 수 없고
상대방도 나를 100% 맞춰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솔직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말해야 하고 들어야 합니다.
어설프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저런 단어들은
나중에 나도 모르는 감정을 만들어냅니다.
결국 건강한 연애의 시작은 솔직함에서 나오는 겁니다.
가끔은 서로 불편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특히 초반에 이런 이야기들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하면 왜 갑자기 나한테 이러는 거야??? "
이런 감정을 줄 수 있습니다.
큰 싸움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라는 게 아니라
서로를 위해 불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싸움이 없는 연애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폭발하지 않고 100%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습니다.
근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한 싸움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서 먼저 불편한 부분을 이야기 할 줄 아는 용기
그 속에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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