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5. 21:17ㆍ연애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연애를 하다 보면 초반에 다툼들이 많고
그런 원인 중 하나가 자존심이라는 감정 때문에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내가 감정적으로 편안 연애를 하기 위해
이런 감정적인 소모가 나중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부분을 맞춰주는 상대도
결국에는 알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자존심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연락의 빈도로 상대방의 애정을 확인하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은 먼저 절때 연락하지 않을 거야.
상대방이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근데 상대방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통화하고 싶으면 전화를 걸면 되는 거고, 목소리 듣고 싶으면 들으면 됩니다.
연락을 기다리는 감정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는 감정도 만들어냅니다.
"연락을 하는 걸로 상대방의 애정을 판단하기 전에 연락하세요"
미워하는 감정은 상대방에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지만
내가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의 시작은 나 자신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입니다.
내가 만들어 내는 감정은 솔직하지 못해서 일 수도 있고 ,
너무 잘하려고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 낸 상대방의 당연함일 수도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고 하는 행동과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솔직함과 용기를 담아 적극적으로 미워하는 감정을 없애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은 그만큼 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내가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겁니다. 내가 해준만큼 상대방이 해주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감정이 있다면 해주고 싶으면 하고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못 받아도 서운하지
않는 감정이 더 중요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난 도통 이해할 수 없어!
이해 못하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내가 많은 부분을 이해 못하고 매번 나한테만
맞추기를 바라는 연애가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는 연애의 끝은
결국 지쳐서 떠나가는 상대방의 뒷모습입니다.
틀리다는 감정보다는 다르다는 감정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는데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하기 그렇고
일단은 지켜봐야겠다는 감정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도 배려하는 것도
나 자신이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용기가 없는 겁니다.
"상대방도 충분히 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일 텐데.. "
결국에는 내 감정이 가장 중요한데 상대방에게 솔직하지 못한 감정이
나중에 쌓어 폭발을 하게 되면 그때 어차피 이야기를 하게 될 텐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회피성 어설픈 배려는
건강한 연애를 위해 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입니다.
내가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거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됩니다.
받은 만큼 하는 거만큼 나를 피곤하게 하고 서운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건
없습니다. 내 마음이 가는 데로 하면 되는 거고 상대방이 나와 감정이
생기는 시기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표현에서 불편한 감정은 생길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인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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