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받았을 때 어떻게 할까?

2021. 9. 1. 16:54연애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사람과 관계를 갖고 만남을 가지다 보면

항상 좋은 감정을 느껴지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어떤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가족과도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과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하는 게 사람

관계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꾸준히 함께 하는 관계에서 상처가 있다면

화해는 기본 옵션입니다.

근데 이 부분으로도 이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먼저 화해를 매번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상대방에게 서운함이

느껴지는 경우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먼저 사과를 하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모른 채 내가 바로

화가 풀리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자존심을 내세우고

내가 화가 풀려야 되는 타이밍에

이기적으로 화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해도 받아주는 것도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조차 못하고 나만 편안 연애는 

상대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습관입니다.

 

"화해를 하는 과정에서 고맙다.

내가 미안해 이런 단어는 필수입니다."

 

 

상대방이 화를 내고 상처를 주고 있다면

우선은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마음을 알아주는 것 들어주는 것 이게 

되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근데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 안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면

바로 이야기하고 되려 말하는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나도 화가 나고 하니 그렇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들어주지 못하면 다음에 상대는 절대

솔직하게 말을 하지 못합니다.

어차피 상대는 들어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인데 나한테 감정적으로 포기를 하게 되면

그 작은 불편함이 나중에 다른 불편함과 더해져서 

큰 화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말하는 상대에게는 칭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들어주는 것 그 정도는 꼭 필요합니다.

 

 

난 이런 표현들이 서툰 사람이다.

근데 그게 상대를 위한 부분이 있나요?

 

사람은 말하지 않으면 모르고, 서운함도 말을 해야 알고

상대가 이 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위에 이야기에 기준에 상대방의 입장은 없습니다.

온전히 내가 마음속으로 기준을 정하고 이정도는 누구나 다한다.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서로 정하는 것이다."

 

애정표현, 감정표현, 마음 표현 어떤 것 하나 불필요한 건 없습니다.

 

내 성향을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표현을 받는 것에 호불호는 거의 없습니다."

 

 

서로가 감정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할 때

화해를 해야 되는 대상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런 마음을 가진 상황에서 서로 대화를 해야 된다.

 

감정이 들어가는 것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만

감정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게 해본 사람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이야기하자 감정은 담지 말자"

이 합리화만 있어서 건강한 다툼이 가능합니다.

 

 

겉으로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이 비치면

서로 좋게 바라보고 친해질 수 있겠지만 그건 

가짜 친해짐이고 가짜 가까움입니다.

 

결국엔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실망할 수 있고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나는 과연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나?

위에 문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속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마음적으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잘해주는 것보다

상대방의 속 마음을 알아주고 들여다보는 것이 

나와 상대방의 좋은 건강한 배려입니다.

 

 

 

서운한 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면

내 마음을 몰라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인데..

내 마음을 말하지 않으면서 알아달라고 하는 게

가능한 부분인가요???

 

가능할 수는 있지만 어렵습니다.

 

내가 솔직하지 못해서 생긴 불편함을 쌓아놓고

이상하고 별로인 상대를 점점 만들고 있는 건

결국엔 나의 마음에서부터 만들어진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상한 사람 되는 거 같고

속 좁은 사람 되는 거 같고, 뭔가 불편하다.

내가 불편함을 감당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잃습니다.

 

나도 상대방을 미워하는 감정이 계속 커지지 때문에

나의 속좁은 감정으로 상대방을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