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말

2021. 10. 4. 18:51연애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말이라는 게 사람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며 상처도 주고 복합적인 감정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이에서

감정적으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사람인지라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래도 인식하고 상대에게 말을 

하는 연습이 사랑을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해 보시면 좋은 여러 가지 화법을 글로 작성해 봅니다.

 

 

아무거나 먹자는 단순하게 보면 배려의 문장입니다.

근데 아무거나 먹자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라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상대가 어떤걸 골라도 괜찮은 감정의 표현이 아무거나 입니다.

내가 싫은 거 내가 불편한 거 빼고 고르라는 표현이 아니면서

솔직하지 못한 의사 표현은 상대방을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먹자라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표현보다는 

차라리 이런 표현이 더 좋습니다.

 

1. 난 뭘 먹어도 잘 먹을 거 같아 배고파서 당신 먹고 싶은 거 먹자

2. 난 오늘 입맛이 없네. 이럴때는 당신 맛있는 거 먹는 게 좋겠다.

 

예를 들면 이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아무거나 먹자라고

말하고 아무거나가 아닌 상황을 만들려면 차라리 말하세요.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이 문장은 100% 본인 기준입니다.

그럴 수 있는거 아닐까요? 각자의 인생이 다르고 살아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는데 어떻게 나한테 100% 맞을 수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도 나한테 위에 감정을 충분히

대입할 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 내가 편하다면 말을 안 하는 것뿐입니다.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사랑의 시작은 감당하기 위한 노력

 배려할 거면 내색하지 말고 배려

 이해할 거면 있는 그대로 이해"

 

티 내면서 이해하고 불편해하면서 배려한다고 하면 그건 배려가 아니라

상대방 더 불편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내가 이젠 고백을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왜 고백을 안 하지?

그렇게 생각할 시간에 본인이 먼저 하면 안 되나요?

먼저 할 마음이 없으면서 상대방의 표현 시기까지 강요하는 사람

본인 기준에 맞춰주길 바라는 마음과 말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내 마음이 고백이라면 고백 아니라면 아직은 아닌 겁니다. "

 

 

 

난 나쁜 사람 되고 싶지 않고, 상대방에게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한테 대답을 강요하고 불편함을 주는 사람은 상대방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솔직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 잘못이 뭔지 물어보는 사람

상대방은 본인의 감정을 알기 어렵습니다. 당신이 말하기 어려운 것처럼

 

"내가 힘들다면 상대방도 힘들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필수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불편한 티를 다 내면서 

상대방이 풀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

물론 화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침묵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용기를 낼 수 있는 환경도

풀려고 하는 시도도 막는 행동입니다.

 

화를 낼 거면 어떤 부분으로 화를 내는지

침묵할 거면 혼자 그걸 감당하려고 하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겠죠.

 

침묵은 혼자 마음의 크기를 키울 때만 

그렇게 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내색하는 침묵은 배려가 아니라

더 힘들게 하는 행동입니다.

 

 

결국 내 감정을 꺼내서 이야기하는 게 

나도 상대방도 편해지는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