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3. 17:57ㆍ다양한 라디오사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되게 커 보이고 내 자신이 부족하는 감정이 크다 보니
고백을 못하시는 분들이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면 굉장히 많은
고민 중에 하나로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안 될 거 같은 감정만 가지고 짝사랑을 오래 하게 되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오늘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나 자신한테 자신감이 없거나 상대방이 나보다 훨씬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면 , 상대방의 사소한 변화에도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에게 연인이 생겼다던가 , 나한테
별 감정 없는 늬양스를 풍긴다던가.. 이런 부분들에 내 감정이 점점 부정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렇게 된 건
" 내가 상대방에게 감정을 전달하지 못했고 , 답을 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내가 잘 되었을 때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집니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기까지 오면서 보낸 시간 그리고 상상으로 만들어 낸 환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큰 실망감으로 올 수 있습니다. 누구나가 보상심리는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나랑 안 맞는 부분이 생겼을 때
"내가 이런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고 있었구나"
이런 감정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상대방을 검증해야 되는 의무가 있고
좋은 사람인지를 알아봐야 되는데 , 나의 감정이 그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객관적으로 봐야 내가 편한 연애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정에 가려져서 그런 부분을 판단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고백을 하면 거절을 당했을 때
" 이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할 수 있고 다음 사람을 찾을 수 있는데"
만약 계속 한 사람의 감정 상태도 모른 채 쭈욱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간다면
결국엔 안될 가능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내가 되는 거여서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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