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8. 19:27ㆍ연애이야기
안녕하세요. 연결 주인장입니다.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힘들다 보니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데도
인정하기 참 힘들고 , 이쯤되면 괜찮아져야 될 거 같은데
뭔가 감정 정리가 쉽지 않은 분들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 있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회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꼭 알았으면 하는 것들에 관해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이별의 기간이 다르고 , 헤어지고 붙잡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과한 행동으로 인한 실망감 줬다면 연락도 안받는 상황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연락을 받아 줄 가능성도 모르는 겁니다.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만약 받지 않는다면..?
그리고 혹시나 연락이 되었는데,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면..?
마음이 어떠실 거 같으세요. 이런 행동을 하면 미련은 안남을 거 같은데요.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해보세요. 근데 결과가 좋은 결과로 가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앞으로 수 많은 단계들이 남아 있습니다.
연락에 목적은 재회에 있다 보니 어느 정도 기간이 되면
내 마음을 받아주겠지.. 근데 그 기간을 본인이 정하고 있지 않나요?
상대방은 급작스러운 연락도 안 좋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까지의 시간이 걸리고 그리고 헤어진 원인이
있었다면 진짜 그걸 고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연락하는 거에서
상대가 만족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내가 진짜 이렇게 노력했고
이만큼 시간을 가졌고 내가 이렇게 변화가 되었다고 해도
상대에게는 말뿐입니다. 결국엔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어찌어찌 연락이 되고 대화가 잘되었고 , 만남의 약속을 잡았는데
상대방의 감정의 변화가 생겨서 갑자기 못 보는 경우의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럼 상대방을 더 원망하게 되고 우리 약속을 잡지 않았냐? 왜 그러냐 갑자기?
이렇게 말하실 건가요? 못 보게 된다고 해도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건가요? 이런 상황도 유연하고 여유 있게 대처하지 못하는 상대에게
지난 연인을 매력은커녕 있는 추억도 다 없어지게 하는 행동입니다.
어떻게 붙잡았고 , 다시 만남을 시작합니다. 근데 상대는 나를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꾸준히 어필해야 하는 거고 그걸 상대방이 보고 점점
신뢰를 하기 시작하겠죠. 그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이런 것도 아예 생각 안 하고 만나서 전과 다른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 건가요?
근데 이미 상처를 받은 상대는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도 감안하고 생각하고 있는 게 맞나요?
서로 전처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사랑을 주고 신뢰를 주는 연애를 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릴 수도 있고 혹은 그런 과정에서 당신이 지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었다면 그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사랑을 유지하는 건 두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헤어지는 건 한 사람만 마음이
바뀌어도 헤어집니다. 그리고 이미 벌써 헤어졌던 커플이라면 더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웬만하면 잡지 마시고 , 상대가 보기에
나의 어떤 부분을 절대 이해 못한다고 했다면 , 그걸 내려놓으면서 만나도 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부터 다시 한번 감정 빼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과정을 다 이겨내는 건 정말 힘든 과정입니다.
집에 아버지하고 어머니에게는 최고로 귀한 자식입니다.
부모님은 상처 받으면서 상대를 위해 헌신하는 억지 연애를 하는 나를
안타깝게 볼 거예요. 제발 절대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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